임영웅, 아직 34세인데? ''청년 치매 걸려, 음식점 이름도 기억 안 나'' ('임영웅')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임영웅이 치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는 '임영웅 리사이틀 비하인드'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포스터 촬영 대기실에서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시월이에게 간식을 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임영웅은 바로 포스터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포즈를 취해보라는 스탭의 말에 장난스럽게 손짓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임영웅은 두 번째 착장에서 바닥에 누워 편안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스탭들과 이야기하면서 닭갈비 가게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했다. 임영웅은 "내가 요즘 청년 치매다. 음식점 이름도 기억이 안 난다. 고스톱을 좀 쳐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오늘 전체적인 컨셉이 레트로한 느낌이 있다. 낡은 책, LP 같은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이 있다"라며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한다. 요즘은 리사이틀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옛날에 가요계 선배님들이 단독 콘서트를 할 때 리사이틀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그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자 리사이틀이라는 단어를 넣어봤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임영웅은 반려견 시월이를 데리고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월이는 거부했고 몇 컷 얻지 못한 채 촬영이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의 첫 합주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진지한 모습으로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연습에 집중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노래를 즐기러 올 팬들을 생각하면서 작은 부분도 예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임영웅은 "좀 더 친한 형들이 메인을 잡아서 내 스타일에 맞춰서 연주를 잘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과자를 먹으며 "오늘 한 끼 먹었다. 당이 떨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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