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래퍼 행주가 추모의 뜻을 전했다.
행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합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2003년 발매된 휘성의 2집 수록곡 ‘말을 해줘’ 스트리밍 사진을 올리며 고인의 목소리를 곱씹었다.
특히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프다. 형님 음악 너무 좋아했습니다. 하늘에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기는가 하면 휘성의 SNS에도 그리움을 쏟아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날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향년 43세.
최근 휘성은 다이어트를 끝냈다면서 “3월 15일에 봐요”라고 KCM과 함께 준비했던 콘서트를 홍보했던 바. 하지만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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