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우, 처음 찍는 거 맞아? 이 정도면 화보 천재네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신인 배우 차정우가 새로운 ‘화보 천재’로 거듭났다.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비밀 사이’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진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차정우. 그와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함께한 디지털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정우는 자신의 생애 첫 화보를 한층 특별하게 완성했다. 순수한 소년미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아직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매력들로 프레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기 때문. 또한 밝은 햇살과 한데 어우러진 그의 마스크에선 훈훈함이 물씬 느껴지는가 하면, 그만의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몽환적인 무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차정우는 이번 화보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눈빛과 표정 등 디테일에 차이를 둔 섬세함을 더해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든 것. 더불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에서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차정우의 진솔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연기할 때 카메라 앞에 서면 많이 긴장돼 하루빨리 무뎌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도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해서 오늘 화보 촬영 때는 너무 재밌게 임했습니다”라며 첫 번째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차정우는 차기작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생 역할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학창 시절의 풋풋한 감성과 특유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고,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도 정말 매력적일 것 같아요”라 답했다. 색다른 변신을 꾀할 그의 향후 작품 활동에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차정우는 지난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현재 그는 드라마 ‘비밀 사이’에 출연, 작품의 주인공인 수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특히 차정우는 상처와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그려 나가는 등 전개의 중심으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차정우가 출연 중인 ‘비밀 사이’는 매주 목, 금요일 자정에 왓챠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매거진 ‘에스콰이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