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사업가 결혼 3일 만에 초고속 이혼 ''부모 되고 싶었는데'' 울컥 ('같이삽시다')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파경했던 충격 이후 엄마가 되고 싶었던 속앓이를 고백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약칭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김청과 윤다훈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윤다훈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같이 삽시다' 주인 배우 박원숙과 가수 혜은이를 설레게 한다. 윤다훈이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매일 구애를 하는 일명 '직진남'이었던 것. 이에 그는 만남 3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그러나 김청은 행복한 러브스토리에도 웃지 못했다. 실제 그는 지난 1998년 사업가와 화촉을 밝히고 화려한 인생 2막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결혼 3일 만에 돌연 파경을 맞았다. 이에 '초고속 이혼'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김청은 '같이 삽시다'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러지를 못해 항상 아쉬웠다"고 숨겨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은 채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 생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무엇보다 그는 자식 이야기에 울컥했다. '같이 삽시다' 출연자들의 자식 이야기에 유독 가슴 아파한 김청은 "나도 부모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김청의 속풀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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