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정준호가 대만 여행 중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대만 여행 중 돌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현준 정준호는 대만 여행을 떠났다.
신현준은 "비행기를 타거나 하늘에 가까워지면 아빠가 보고 싶다. 아버지 돌아가신 지 거의 10년 됐다. 여행이 좋은 게 아버지랑 함께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만 스펀에서 천등을 날렸고, 정준호는 "이 천등을 올리면서 큰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 평화를 바랐다. 우리 가족들과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신현준은 "너랑 나랑부터 싸우는 걸 좀 덜해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대만의 길거리에서 춤추는 비보이들을 발견했고, 그들의 모습에 감탄했다. 정준호는 그들의 춤을 따라 하다 무릎을 부여잡았다. 그는 "뚝 소리가 났다. 춤을 추다가 무릎이 나갔다"고 말했다.
비보이들의 도움으로 응급 처치했지만, 정준호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휠체어를 타게 됐다. 신현준은 정준호의 휠체어를 밀며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 서울 그냥 가자. 다쳤으면 서울 가자. 내가 무슨 죄냐. 전생에 무슨 죄가 있어서"라고 토로했다.
이어 "어제 정준호 씨가 어렸을 때만 기억하고, 몸 나이는 기억 못하고, 춤을 추시다가 근육이 터져나갔다. 서울 돌아가자고 하니까 대만에서 다 보여줄 거 보여주고 간다고 해서 저만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과 정준호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귀신경찰'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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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
12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대만 여행 중 돌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현준 정준호는 대만 여행을 떠났다.
신현준은 "비행기를 타거나 하늘에 가까워지면 아빠가 보고 싶다. 아버지 돌아가신 지 거의 10년 됐다. 여행이 좋은 게 아버지랑 함께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만 스펀에서 천등을 날렸고, 정준호는 "이 천등을 올리면서 큰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 평화를 바랐다. 우리 가족들과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신현준은 "너랑 나랑부터 싸우는 걸 좀 덜해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대만의 길거리에서 춤추는 비보이들을 발견했고, 그들의 모습에 감탄했다. 정준호는 그들의 춤을 따라 하다 무릎을 부여잡았다. 그는 "뚝 소리가 났다. 춤을 추다가 무릎이 나갔다"고 말했다.
비보이들의 도움으로 응급 처치했지만, 정준호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휠체어를 타게 됐다. 신현준은 정준호의 휠체어를 밀며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 서울 그냥 가자. 다쳤으면 서울 가자. 내가 무슨 죄냐. 전생에 무슨 죄가 있어서"라고 토로했다.
이어 "어제 정준호 씨가 어렸을 때만 기억하고, 몸 나이는 기억 못하고, 춤을 추시다가 근육이 터져나갔다. 서울 돌아가자고 하니까 대만에서 다 보여줄 거 보여주고 간다고 해서 저만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과 정준호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귀신경찰'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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