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오늘(13일) 결승전..임영웅·안성훈 잇는 '3대 眞' 탄생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3'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13일 TV조선 '미스터트롯3' 결승전이 생방송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은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래로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과연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3대 진(眞) 왕관을 쓰는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3' 제작진이 이날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시즌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고 초강력 스포를 전했다. 생방송 문자 투표 기호 순서대로 무대에 오르는 TOP7. 이미 공개된 리스트에서 알 수 있듯 TOP7은 각자 자신에게 딱 맞는 선곡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마스터들은 물론 현장의 국민대표단들도 TOP7의 노래에 푹 빠져 눈물을 훔친다.

특히 TOP7 중 한 명의 무대가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가창력, 감성, 스킬, 진정성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한 무대로 감탄 그 이상의 충격을 선사하는 것. 이에 무대가 끝난 뒤 제작진들 사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는가 하면, 마스터석도 술렁인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MC 김성주가 멘트를 중단하고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돌입하자 현장은 '긴장의 도가니'가 된다.

잠시 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MC 김성주는 "미스, 미스터트롯 시즌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일은 처음"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낸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기에 촬영이 중단되는 것일까. 시즌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든 주인공은 TOP7 중 누구일까. 누가 영광의 진이 될 수 있을까.

'미스터트롯3'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TOP7은 단 1, 2점 차로 순위가 엇갈릴 만큼 박빙의 경쟁 중이다. 이에 결승전 생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트롯3' 결승전 실시간 문자 투표는 생방송 중 MC 김성주의 투표 시작 멘트와 함께 시작되며 #4560으로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 또는 '이름'을 적어 전송하면 유효표로 집계된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트롯 재팬' 마스터이자 일본 대표 디바 타카하시 요코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미스터트롯3' 결승전을 찾는다. 타카하시 요코는 '미스터트롯3' TOP7의 결승전 무대를 지켜본 후 1명을 선택,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전 무대에 설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결승전 최종 순위와 상관없는 파격 혜택. 타카하시 요코의 선택을 받아 열도에 K-트롯 한류를 전파할 주인공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본방송에 앞서 오후 8시 20분 네이버TV를 통해 '미스터트롯3 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공개된다. TOP7 중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제외한 6인이 각자 '내가 왜 진이 되어야 하는가'를 두고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경연에서는 볼 수 없는 TOP7의 숨겨진 매력, 넘치는 예능감, 환상의 팀워크 등이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단독 생중계된다. TOP7의 인생곡 무대를 압도적인 스케일의 스크린과 사운드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현장에는 박지후, 남궁진, 김현수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격해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할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된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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