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임영웅 모교 후배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지난 3월 15일 임영웅 미스터트롯 진(眞) 5주년 기념으로 임영웅 모교 경복대 실용음악과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임영웅의 후배들 격려 차원에서 음악을 하는 학생들이 제일 필요하다는 보컬용 마이크 구입 비용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2024년 7월 6일 창단했으며 총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자 경복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장철유 교수가 지휘자를 맡고 있다.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경복대 탐방을 하면서 단원들 모두 정말 행복해했고 이번 기부로 꿈을 꾸는 청춘들이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지난해 7월 6일 창단을 맞아 불치병 어린이들 치료비로 225만 원을 기부했으며, 12월 5일에도 불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각각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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