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이것 끊은지 3달째..두통 역류성 식도염 사라져 삶의 질 상승”[종합]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형준 기자]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MC를 맡은 주우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2.23 / 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아메리카노를 끊은 후 두통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주우재의 퇴근 후 먹는 섹시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우리 채널의 클래식 코너다. 개노맛 먹방”이라며 “셀캠으로 찍을 일이 별로 없다 보니까 오랜만에 녹화 퇴근하고 맛깔나게 먹어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에 촬영할 때 먹어버릇해서 ‘도라이버’ 촬영할 때 고기를 거의 1.5인분은 먹었을 거다. 아마 먹부림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지만 결국 쫄면과 왕만두를 남겼다. 

특히 주우재는 “근황 보고를 좀 해야 겠다. 벌써 2~3달 된 것 같다. 3달 된 것 같다. 내가 아메리카노를 아예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1회에서 2회 정도 와야 되는 두통과 역류성 식도염과 속꼬임이 아메리카노를 끊은 지 한 한 달째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없다. 정말 가끔 두통이 올 것 같다 싶을 때 내가 먹는 두통약이 있다. 한 알 먹으면 거짓말처럼 두통이 사라진다. 그래서 지금 내 인생의 삶의 질이 굉장히 올라갔다”며 커피를 끊은 것에 크게 만족해 했다. 

주우재는 “대신에 뭐 마시기는 해야 되니까 연유라떼 같은 거 라떼 중에 제일 단 거 웬만하면 디카페인으로 해서 마시고 있다”며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안 좋거나 좀 그런 분들 계시면 과감하게 한 번 끊어봐라. 어떻게 끊어요 하는데 그냥 하면 된다. 그냥 안 마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술, 담배 못 끊는 거를 담배는 안 피워봤으니까 사실 막 그렇게 크게 이해를 못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안 피우고 안 마시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한 마디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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