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방탄소년단(BTS) 진이 '고독한 미식가'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강남과 함께 한 '달려라 석진'으로 전 세계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지난 18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진의 첫 자체콘텐츠인 '달려라 석진 EP.26 | 뜨거운 미식가들'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진은 찜질방 옷을 입고도 놀라운 '미의 남신' 외모를 자랑했다. 진은 이날 강남, 일본 국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고로 역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함께 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 영화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에서 목욕하러 왔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셋은 서로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진짱, 유짱, 강짱으로 부르기로 했다. 진이 군대에서 '고독한 미식가'를 되게 많이 봤다고 말하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군대 음식 맛있냐고 질문했다. 강남이 군대에서 같이 찍어보자고 말하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나이가 많아서 무리라고 웃음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세 사람은 진이 알려주는 접는 방법에 따라서 한국 찜질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양머리' 모양으로 수건을 접어서 쓰며 귀여움을 뽐냈다. 마츠시게 유타카가 양머리를 성공해 머리에 쓰자 진과 강남은 귀엽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국 찜질방이 처음인 마츠시게 유타카는 진의 소개로 족욕실, 소금방 등 찜질방 이곳저곳을 경험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발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진은 누워서 자는 자세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셋은 피로를 풀고 매점을 찾았다. 맥반석 계란, 식혜 등 맛있는 음식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해서 이겨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셋은 열심히 '팅팅탱탱 후라이팬 놀이', 안대를 쓰고 음식을 먹은 후 그림을 그려서 다른 둘이 맞히는 '미식가의 그림' 등을 했다. 진은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등을 신박하게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맥반석 계란과 함께 식혜를 먹은 마츠시게 유타카는 "신기한 맛인데"라며 소감을 말했고 이어 떡볶이, 소떡소떡 등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삼겹살, 된장찌개, 밥, 냉면 등을 걸고 100도 온도의 황토방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먹을 수 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셋은 열심히 합심해 게임을 진행했고 8번의 시도 끝에 4초를 남기고 성공, 극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셋은 삼겹살 등을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어로 "음식이 맛있어요."라며 일본어로 "뜨거운 지옥 같은 곳에서 나와서 바로 밥 먹이는 것도 보통 아니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코리안 티비 쇼"라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더했다.

강남은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평소 '고독한 미식가들'을 보며 궁금했던 드라마에서 요리는 다 드시는 건가와 같은 질문을 했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TV에 나오는 요리들은 다 먹고, 딱 한번 먹으며 편집 없이 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호떡 등의 디저트를 걸고 장난감 칼 3개씩을 소진하는 동안 통 아저씨가 안 튀어나오면 성공인 게임을 진행했다. 셋은 성공하며 환호했다.


방탄소년단 진, '고독한 미식가'와 만남..日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강남과 함께 '뜨거운 미식가들'

셋은 서로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다음에도 같이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 예고에는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역사상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인 오상욱와 함께 '펜싱 특집'이 공개됐다. 펜싱복을 입은 진의 눈부실만큼 환상적인 비주얼은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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