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병 고친 정동원..팬들은 소아암재단에 1천만원 기부 (공식)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조은정 기자]가수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렸다. 정동원의 새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음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동원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3.13 /cej@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영앤리치' 정동원의 팬들도 세상을 밝게 이끌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작년에 이어 정동원의 생일을 기념하여 성금 1천만원을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병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정동원은 평소에도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팬들도 이에 동참하여 정동원의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 맞춰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전달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성금을 전달한 ‘우주총동원’의 관계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신 정동원 가수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자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도 함께 동행합니다”라고 전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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