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우리만의 강점? 하드록 스타일+클래식한 매력''[스타현장]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루키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EP 'Not Out(낫 아웃)'을 발매한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우리만의 강점에 대해 작업하며 많이 생각해봤다. 우리 음악을 들어보면 하드록 밴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자랐다"라며 "'이타심'의 휘몰아치는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 클래식한 매력도 있는 것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앨범 타이틀이 '팝업'이었다. 마치 팝업스토어가 열린 것처럼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더 자신감을 갖고 미쳐보자고 생각했다"라며 "우리처럼 불안한 청춘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사랑과 이별, 미래, 꿈 등을 가지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으로 단독 콘서트도 여는데 모든 청춘과 미치도록 뛰고 노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답했다.

'Not Out'은 드래곤포니가 첫 번째 EP 'POP UP(팝업)'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EP로 드래곤포니의 자전적 서사이자 불완전한 청춘의 단면이 각 트랙에 녹아있다. 'POP UP'에 이어 이번 'Not Out' 역시 네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동명 타이틀곡 'Not Out'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모토로, 비록 긴 터널처럼 불안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로 전진하다 보면 결국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EP에는 서브 타이틀곡으로 주저하던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의 감정을 호소력 있는 가창과 후반부 강렬한 록 사운드로 그린 'NEVER', 다양한 FX 사운드로 곡을 가득 채운 빠른 비트감으로 무대를 즐기기에 제격인 'Waste',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후반부 기타 솔로를 비롯한 몰아치는 연주 구간이 화려한 '이타심 (To. Nosy Boy)', 무대에 올라가기 전 두근거리고 벅찬 감정을 오롯이 담고 있는 'On Air' 등 정통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5곡이 수록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