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132억 사기’ 정가은, 이혼 후 첫 MBC 출격..유재석 뭉클 (놀뭐)[핫피플]
입력 : 2025.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정가은이 이혼 후 처음으로 MBC 나들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은 2009년 진행했던 ‘박명수의 기습공격’을 오마주했다. 유재석은 조혜련에게 SOS를 쳤고, 조혜련은 연극 ‘사랑해 엄마’ 배우팀을 모두 데려왔다. 

이들 중에는 배우 정가은도 있었다. 유재석과 하하가 격하게 반기자 정가은은 “오빠랑 방송 같이 햇었는데 20년 가까이 됐다”며 난데없이 웨이브를 췄다. 유재석은 “왜 이러냐. 엑스맨 때 웨이브”라고 지적했고 정가은은 “MBC 15년 만에 왔다”고 답했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정가은은 2019년 전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이용해 약 132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했다며 사기죄로 고소했다. 

현재 정가은은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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