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영자에 직진 고백 “팬심 아닌 호감..좋아하는데 이유 없어”(전참시)[종합]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황동주가 이영자를 향한 마음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황동주가 출연, 이영자와의 러브라인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황동주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방송으로 공개되는 황동주의 집을 본 이영자는 깜짝 놀라면서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 황동주는 깔끔한 살림 실력을 자랑했다. 잘 정리된 냉장고부터 빨랫감 정리까지 모두가 감탄할 만한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보던 이영자는 “시집 잘 가겠네”라고 말했고 황동주는 “제가 안사람”이라고 바로 대답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황동주는 화제의 프로그램인 '오래된 만남 추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 나갔다. 황동주는 이영자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냐. 어릴 땐 꿈꾸던 이상형, 동경하던 분을 실제로 8년 전에 뵙게 된 것이고. 지금은 너무나 가깝게 뵌 것이잖아. 꿈과 현실을 오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황동주에게 “팬심이냐, 호감이냐”라고 물었다. 황동주는 “많이 궁금하셨을 것 같다. ‘안녕하세요’ 때는 연락처를 받고 싶었는데 그런 용기도 없었다. 저는 드라마에 안경을 계속 쓰고 나오니, 유미 누나 매니저를 통해서 안경 업체를 내가 연결해 드리겠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시도는 한 번 해봤었다. 저는 나오는 프로그램을 계속 봤다"라며 과거에도 이영자와 만나고 싶어 시도해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추’에서 뵈었을 때 정말 떨렸다. 어떻게 이렇게 뵐 수가 있지. 내가 드디어 뵙는구나 싶었다. 방송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석이었으면 좋았겠다. 팬심, 호감 하면 팬심의 마음보다는 호감의 마음이 훨씬 크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 황동주는 미리 준비한 초콜릿을 꺼내들었다. 촬영 당일이 화이트데이였던 것. 황동주의 깜짝 선물에 이영자는 활짝 미소 지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 OSEN DB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