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이수현이 절친 고(故) 김새론을 떠나보낸 후, 다시 일상을 되찾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수현은 절친으로 알려져 있던 배우 고(故) 김새론을 지난달 16일 떠나보냈던바. 충격이 컸던 만큼 이수현은 온유 콘서트도 불참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지 못 했다. 이에 주변 지인들도 걱정할 정도.
아무래도 이수현이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이다. 이미 몇몇 방송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꺼냈기도.
지난 2021년, JTBC 예능 ‘독립만세’에서 이수현은 “친해진 지 4~5년 됐다. 김새론, 김보라와는 약속 없이도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단체 대화방에서 집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가까웠다”면서 친분을 자랑했다.그러면서 이수현은 "우리 집에 오면 보라 언니는 청소와 분리수거를, 김새론은 요리를… 나는 베짱이처럼 논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알고보니 이수현이 과거 고인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있을 때부터 친분을 쌓아 인연을 이어온 것이었다. 그랬던 절친을 떠나보내며 힘든 나날을 보냈을 이수현.
이 가운데 23일인 오늘, 이수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햇빛 bless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테라스에서 식사와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다시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특히 친오빠 이찬혁의 계정을 태그하며 함께 주말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두 “다시 안정을 찾아 다행이다”, “앞으로 다시 웃는 모습 보여주길”, “일상으로 잘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이수현은 자신을 걱정해준 선배 가수 하림에게도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라며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라고 댓글을 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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