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BTS 완전체 컴백 예고 ''멤버들 6월 전역..여러 활동 준비할것''(요정재형)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제이홉이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3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하나둘씩 전역하는 BTS 멤버들...... 홉아.. 계획이 ㄷㅏ 있는 거지 그렇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이홉은 솔로곡 발매와 관련해 "빨리 좋은 곡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좀 해서 올해는 다 싱글 프로젝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이번에 하는 앨범은 콜라보 누구랑 하는거냐"고 물었고, 제이홉은 "MIGUEL이라는 아티스트랑 했는데 오디션 준비할때도 그사람 음악으로 했고 그사람의 음악으로 춤을 추는것도 했었다. 어렸을때 많이 들었던 아티스트인데 이야기도 잘 맞아서 같이 협업을 한 곡이 탄생됐다. 또 하나의 싱글이 있는데 그거는 아마 뉴욕에서 무대를 하면서 처음 공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은 "근데 올해 시간이 있는거 아니냐. 남준이도 아직 군대에 있고 아직 군대에 애들 다 있지 않냐"고 물었고, 제이홉은 "6월에 전역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정재형은 "벌써 다 짰구나 너네. 너네 벌써 움직이는구나?"라며 완전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제이홉은 "치밀하게 들어가야된다. 치밀한 부분이 있어야해서"라며 웃었다. 정재형은 "너무 좋다. 그러면 제대하자마자 뭐가 쫙(나오냐)"고 궁금해 했고, 제이홉은 "전역하자마자 여러가지로 BTS 관련된 활동들을 준비하지 않을까"라고 예고했다.

특히 정재형은 "남준이도 자기가 언제 앨범을 내고 너도 심지어 군대 있을때 앨범니 나왔지 않나. 그러니까 사실 누가 군대를 갔다고 하기에는 너무 치밀하게 그 안에서 앨범들이 있었다"고 콘텐츠로 가득찼던 군백기를 언급했다.

제이홉은 "멤버들이 각자 음악 욕심이 참 있는 것 같다. 근데 그게 저도 너무 좋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자극을 준다. 네가 이렇게 멋지게 표현을 했어? 나도 해야겠는데 이런게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 들어가면서 그래도 선물같은 앨범이 있어야하지 않걌냐. 근데 그걸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이게 또 치밀하게 (앨범이) 들어가고 맞춰지는 경향이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BTS가 움직여야하는 전체 일정 말고 그 사이에 비집고 서로 그것들을 계속 서로서로 욕심을 내주니까 사실 되게 기분 좋을것 같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그게 또 7명이다 보니까 보통 시기를 파고드는게 쉽지 않다. 7명이 각자가 좋아하는게 너무 다르고 이제 각자의 스타일도 생기고 각자 원하는 타이밍도 생겨버리고 이러니까 짜는게 너무 힘이 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힘들지만 난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거를 그룹 앨범에서 싸우면 답이 없다. 옛날 모든 그룹이 깨진 이유가 그거 아냐?"라고 물었고, 제이홉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정재형은 "내 음악 나는 이런음악 할거야 근데 해봐야된다. 해보지 않으면 꿈만 생기고 욕심만 생기고 분명히 될것같은데 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서로 각자 필드에서 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걸 각자 내 앨범에서 하고싶어하는걸 나는 너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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