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약 한달 전인 최근, 20년 동해한 매니저와 아름다운 이별 후 새출발을 알린 겹경사 소식도 다시금 축하받고 있다.
23일인 오늘, SBS 관계자는 OSEN을 통해 "최여진 씨가 오는 31일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라며 특히, "예비 남편과 함께 러브 스토리, 결혼 날짜를 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낸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약 한 달전인 최여진은 새출발을 알린 바 있다. 한 매체를 통해 초여진이 최근 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진 것.이 과정에서 데뷔 때부터 젠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가까이 한 매니저와 동행을 이어왔던 최여진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던 바다.
이후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직접 공유하며 새 출발을 예고했던 최여진.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엔 결혼이라는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최여진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투병인간 최장수',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신부', '로맨스가 필요해', '드림하이2', '돈의 화신', '응급남녀', '보그맘', '러블리 호러블리',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