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승훈 기자]
걸 그룹 키키(KiiiKiii)가 아이브의 뒤를 이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믿고 듣는 걸그룹'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지유는 "열심히 준비한 모습, 다양한 매력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키야는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솔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분들한테 직접 얼굴을 보여드리고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첫 무대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키키는 '아이돌 명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에 론칭하는 걸 그룹이다. 수이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느낌을 주는, 우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이름이다"라며 '키키'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하음은 키키만의 추구미에 대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준에 맞춰 뭔가를 해보려고 하기 보다는 우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언컷 젬'은 세상을 향한 키키의 다양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는 신보다. 키키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자유로운 이미지, 열린 해석의 노래, 대화하듯 내뱉는 직설적인 표현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과 키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키키는 지난달 16일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를 선공개하면서 파격적인 티징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스타쉽은 팀명을 제외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트랙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키키는 개인 매력도 어필했다. 가장 먼저 14세로 팀 내 막내인 키야는 "키키에서 막내인데 집에서는 장녀다. 두 가지 모먼트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수이는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매력적인 음색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솔은 "무대, 노래, 랩을 할 때 중저음 보이스와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반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음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하음은 "무대를 할 때랑 안 할 때 갭차이가 큰 것 같아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유는 "키키의 리더인데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멤버들간의 케미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키야는 신곡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채수빈을 지목, "우리 소속사 선배님이신 채수빈 배우님과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지유는 "유재석 선배님 프로그램도 잘 챙겨보는데 기회가 되면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 요즘 유튜브 예능도 많지 않나. '핑계고'랑 SBS '런닝맨'에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나가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스타쉽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이브(IVE)를 향해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야는 "최근에 키키 박스를 전달해드리면서 뵀는데 아이브 선배님들께서 우리에게 '파이팅하라'고 엄청 힘을 주셨다.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지유는 "연습생 때 아이브 선배님과 잠깐 연습을 같이 했었는데 특히 리즈 선배님과 보컬 선생님이 같아서 오가며 대화를 했었다. '파이팅하라', '힘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솔은 롤모델에 대해 "모든 아티스트분들이 우리에게는 롤모델이자 존경스러운데 선배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면서 영감을 얻고 싶다. 우리도 키키만의 색깔을 확립해나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스타쉽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이는 아이브 직속 후배로 데뷔하는 점을 두고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우리는 부담감 보다는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후배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인 마음이 크다. 우리도 선배님을 본받아서 키키만의 색깔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키야는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늘 조언도 아끼지 않으시고 피드백도 주시면서 격려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 다섯 멤버들을 모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키야는 "많은분들에게 우리를 알리고 싶다. 많은 무대, 나라에 가서 우리의 음악도 들려드리고 무대도 선보이면서 키키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라며 데뷔 목표를 고백했다.
끝으로 하음은 "키키로서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전 세계적인 큰 페스티벌 무대에도 꼭 서보고 싶다", 이솔은 "우리 팀만의 색깔이 젠지미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젠지미는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대중분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지유는 "아이돌 그룹이 데뷔를 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을 수 있는 게 신인상인데 꼭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키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컨 젬'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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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지유는 "열심히 준비한 모습, 다양한 매력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키야는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솔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분들한테 직접 얼굴을 보여드리고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첫 무대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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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 지유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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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 이솔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키키는 '아이돌 명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에 론칭하는 걸 그룹이다. 수이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느낌을 주는, 우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이름이다"라며 '키키'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하음은 키키만의 추구미에 대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준에 맞춰 뭔가를 해보려고 하기 보다는 우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언컷 젬'은 세상을 향한 키키의 다양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는 신보다. 키키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자유로운 이미지, 열린 해석의 노래, 대화하듯 내뱉는 직설적인 표현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과 키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키키는 지난달 16일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를 선공개하면서 파격적인 티징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스타쉽은 팀명을 제외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트랙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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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 하음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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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 수이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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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 키야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키키는 개인 매력도 어필했다. 가장 먼저 14세로 팀 내 막내인 키야는 "키키에서 막내인데 집에서는 장녀다. 두 가지 모먼트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수이는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매력적인 음색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솔은 "무대, 노래, 랩을 할 때 중저음 보이스와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반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음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하음은 "무대를 할 때랑 안 할 때 갭차이가 큰 것 같아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유는 "키키의 리더인데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멤버들간의 케미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키야는 신곡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채수빈을 지목, "우리 소속사 선배님이신 채수빈 배우님과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지유는 "유재석 선배님 프로그램도 잘 챙겨보는데 기회가 되면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 요즘 유튜브 예능도 많지 않나. '핑계고'랑 SBS '런닝맨'에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나가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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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스타쉽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이브(IVE)를 향해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야는 "최근에 키키 박스를 전달해드리면서 뵀는데 아이브 선배님들께서 우리에게 '파이팅하라'고 엄청 힘을 주셨다.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지유는 "연습생 때 아이브 선배님과 잠깐 연습을 같이 했었는데 특히 리즈 선배님과 보컬 선생님이 같아서 오가며 대화를 했었다. '파이팅하라', '힘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솔은 롤모델에 대해 "모든 아티스트분들이 우리에게는 롤모델이자 존경스러운데 선배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면서 영감을 얻고 싶다. 우리도 키키만의 색깔을 확립해나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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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스타쉽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이는 아이브 직속 후배로 데뷔하는 점을 두고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우리는 부담감 보다는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후배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인 마음이 크다. 우리도 선배님을 본받아서 키키만의 색깔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키야는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늘 조언도 아끼지 않으시고 피드백도 주시면서 격려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 다섯 멤버들을 모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키야는 "많은분들에게 우리를 알리고 싶다. 많은 무대, 나라에 가서 우리의 음악도 들려드리고 무대도 선보이면서 키키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라며 데뷔 목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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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끝으로 하음은 "키키로서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전 세계적인 큰 페스티벌 무대에도 꼭 서보고 싶다", 이솔은 "우리 팀만의 색깔이 젠지미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젠지미는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대중분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지유는 "아이돌 그룹이 데뷔를 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을 수 있는 게 신인상인데 꼭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키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컨 젬'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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