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박상민, 음공협 '두루두루 찾아가는 콘서트' 안동 공연 출격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박상민이 '두루두루 찾아가는 콘서트' 안동 무대에 오른다.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도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3월 28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26일 평창군 공연에 이어, 쟁쟁한 라인업 총출동 예정인데 록 발라드의 레전드 박상민, 발라드계의 치트키 백지영, 시니컬한 싱어송라이터 임세모, 감성적인 R&B 가수 엘루이가 출연하여 안동시민들의 마음을 녹일 수밖에 없는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음공협은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콘셉트로, 안동시민에게 특별한 봄 선물을 준비했다. 평소 관람하지 못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세대 간 문화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철원, 울산, 보은 등 3곳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어 오는 26일 평창, 28일 안동을 비롯해 4월 말까지 총 13개의 지역에서 무료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월 26일, 네 번째로 개최되는 평창군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찾아오기 힘든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좌석 420석을 가득 채우는 관람 신청으로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음공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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