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 3천, 현금 일시불''..진태현♥박시은, 마라톤 뛰는 이유[동상이몽2][★밤TView]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기부 마라톤으로 선행을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2년 전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24.195km가 풀(Full) 마라톤이고 그걸 반으로 자른 게 하프(Half) 마라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단축 마라톤 중 가장 유명한 게 10km 마라톤이고, 박시은은 그동안 10km 마라톤을 쭉 해왔다. 하프인 21km는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인생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 박시은은 "기부 마라톤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픈 아이를 돕고자 마라톤을 뛰어 볼 거다. 의미 있게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그 아이에게도 힘을 주고 싶어서 진태현과 함께 하프를 뛴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가수 이지혜가 "정말 천사 같다"고 이들 부부를 칭찬하자 진태현은 "천사라고 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만 이지혜는 "많이 민망하다. 옆에 앉아 있는데도 정말 많이 민망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다음 날 2025 대구 마라톤에 도전했다. 진태현은 이 마라톤 대회에 대해 "(대구 마라톤이) 전 세계적으로 1등 상금이 가장 높다. 상금이 16만 달러(한화 약 2억3천만 원)고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