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현, 오늘(26일) 새 싱글 '우리 사랑한 기억, 우리 함께한 추억' 발매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최충현이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최충현은 오늘(26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우리 사랑한 기억, 우리 함께한 추억'을 발매한다.

최충현의 '우리 사랑한 기억, 우리 함께한 추억'은 사랑했던 순간과 함께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리움에 잠기는 감정을 표현한 감성 발라드 트랙이다. 지나간 시간 뒤 남은 아련한 기억과 깊은 그리움을 최충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풀어내 잔잔하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점차 깊어지는 보컬 표현과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짙어지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인 이번 곡은 심플한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악기 구성, 최충현의 목소리가 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하며 듣는 이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최충현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3 베일드 뮤지션'에 출연, '화곡동 청개구리'라는 닉네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데뷔 싱글 '석촌호수공원'과 '텅빈 나'를 발표하며 정통 발라더 계보를 잇는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앨범 ‘텅빈 나’에서 이별의 순간을 담아냈다면 이번 ‘우리 사랑한 기억, 우리 함께한 추억’은 그 후에 남겨진 마음의 여운을 노래하며 추웠던 겨울을 지나 리스너들의 가슴속에 따스한 봄을 전달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엘더블유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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