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A' 풀린 한지현, 소속사 옮겼다..초록뱀 1호 영입 배우
입력 : 2025.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한지현 /사진=뉴스1
한지현 /사진=뉴스1
배우 한지현이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지현은 지난 7일자로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하던 한지현은 지난달 말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를 포함한 기존 임원진이 퇴사하고, 배우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출신 유훈희 부사장을 영입해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을 꾀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유훈희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최근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한지현을 1호 배우로 영입하면서 새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한지현은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악역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이듬해 '펜트하우스' 시즌2, 시즌3에도 출연했으며, 2022년 SBS 드라마 '치얼업'으로 첫 주연을 꿰찼다.

이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사장님의 식단표', '페이스미'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출연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독립영화 '얼굴'에도 캐스팅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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