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K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설영우가 세르비아 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평을 얻었다.
세르비아 '핫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정규 시즌 최고 선수가 공개됐다. 통계 지표에 따르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 전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가 평가한 2024/25 시즌 리그 평균 평점을 토대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조명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다름 아닌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였다.

언론은 설영우를 향해 "즈베즈다의 한국인 보석이다. 그는 리그를 가장 자세히 살피는 소파스코어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축구 선수다. 올 시즌 24경기에 뛰며 6골 3도움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은 90%가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소파스코어는 선수 별 평균 평점을 부여할 때 최소 출전 시간을 설정한다. 설영우는 기준치를 넘긴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혔다. 그는 찬사가 쏟아지기 충분한 한 해를 보냈다.


설영우는 지난해 여름 울산HD를 떠나 생애 첫 유럽 이적을 단행했고 즈베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입단 직후부터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라단 밀로예비치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으며 팀 내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다. 3백, 4백,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으며 제 몫을 다했다. 설영우의 활약에 힘입어 즈베즈다는 시즌 초부터 훨훨 날았다. 리그 1강 다운 압도적인 저력을 뽐내며 30라운드 만에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즈베즈다는 30경기에서 28승 2무(승점 86)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7경기가 남아있지만, 2위 파르티잔과의 승점 차가 23점에 달해 남은 경기 결과와 별개로 일찍이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설영우로선 불과 한 시즌 만에 세르비아 무대에서 거둘 수 있는 모든 성과를 얻은 셈이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는 자연스레 이적설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츠카 센트랄라'는 9일 아랍에미리트 알자지라, 벨기에 헨트, 사우디아라비아 익명의 구단 등이 설영우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다만 즈베즈다가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설영우가 잔류를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소파스코어, 프로축구연맹
세르비아 '핫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정규 시즌 최고 선수가 공개됐다. 통계 지표에 따르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언론은 설영우를 향해 "즈베즈다의 한국인 보석이다. 그는 리그를 가장 자세히 살피는 소파스코어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축구 선수다. 올 시즌 24경기에 뛰며 6골 3도움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은 90%가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소파스코어는 선수 별 평균 평점을 부여할 때 최소 출전 시간을 설정한다. 설영우는 기준치를 넘긴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혔다. 그는 찬사가 쏟아지기 충분한 한 해를 보냈다.


설영우는 지난해 여름 울산HD를 떠나 생애 첫 유럽 이적을 단행했고 즈베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입단 직후부터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라단 밀로예비치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으며 팀 내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다. 3백, 4백,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으며 제 몫을 다했다. 설영우의 활약에 힘입어 즈베즈다는 시즌 초부터 훨훨 날았다. 리그 1강 다운 압도적인 저력을 뽐내며 30라운드 만에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즈베즈다는 30경기에서 28승 2무(승점 86)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7경기가 남아있지만, 2위 파르티잔과의 승점 차가 23점에 달해 남은 경기 결과와 별개로 일찍이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설영우로선 불과 한 시즌 만에 세르비아 무대에서 거둘 수 있는 모든 성과를 얻은 셈이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는 자연스레 이적설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츠카 센트랄라'는 9일 아랍에미리트 알자지라, 벨기에 헨트, 사우디아라비아 익명의 구단 등이 설영우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다만 즈베즈다가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설영우가 잔류를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소파스코어, 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