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되어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2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로,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最古)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다.

또 백산수의 취수지 백두산은 거대한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2100㎢, 서울시 3.5배, 축구장 29만개 크기)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깨끗한 환경이 보존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의 접촉시간이 오래 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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