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보여주는 루카 모드리치(39)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레알의 가장 큰 이슈는 모드리치의 재계약 여부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거쳐 간 레알에서조차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그는, 2012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에 합류한 이후 무려 13시즌 동안 582경기에 출전해 43골 9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가 활약한 기간 동안, 레알은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전성기를 누렸다. 라리가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5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드리치 역시 2018년 레알에서의 활약과 크로아티아를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적지 않은 나이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팀을 떠나거나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우려가 무색하게 모드리치는 은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7일(한국시간) '레알과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모드리치의 목표는 구단과 다음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고 은퇴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구단과 계약을 연장해 팀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레알역시 이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모드리치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가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또 하나의 목표로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모드리치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축구 인생의 피날레를 준비 중이다' 라며 모드리치의 목표가 레알에서 1년 더 활약한 후 월드컵을 통해 은퇴하는 것임을 밝혔다.
베테랑 선수와의 재계약을 꺼려온 레알이지만 모드리치만큼은 예외일 수밖에 없다. 그가 지금까지 구단에 보여준 헌신과 노력을 생각하면 갈락티코에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roll Football EU 페이스북 캡처
이번 시즌 레알의 가장 큰 이슈는 모드리치의 재계약 여부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거쳐 간 레알에서조차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그는, 2012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에 합류한 이후 무려 13시즌 동안 582경기에 출전해 43골 9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모드리치 역시 2018년 레알에서의 활약과 크로아티아를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적지 않은 나이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팀을 떠나거나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우려가 무색하게 모드리치는 은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7일(한국시간) '레알과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모드리치의 목표는 구단과 다음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고 은퇴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구단과 계약을 연장해 팀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레알역시 이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모드리치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가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또 하나의 목표로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모드리치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축구 인생의 피날레를 준비 중이다' 라며 모드리치의 목표가 레알에서 1년 더 활약한 후 월드컵을 통해 은퇴하는 것임을 밝혔다.
베테랑 선수와의 재계약을 꺼려온 레알이지만 모드리치만큼은 예외일 수밖에 없다. 그가 지금까지 구단에 보여준 헌신과 노력을 생각하면 갈락티코에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roll Football EU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