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가수 양수경이 입양한 딸이 세븐틴을 향한 팬심을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수경이 조카였던 두 아이를 입양했다고 전하며 딸 윤채영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양수경의 딸 윤채영은 "우리 원우 오빠 군대 간대. 세븐틴"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았다. 친구가 기사를 보내줘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나는 시집가야 하는데 어떻게 보내지 싶었다. 마음이 슬프다"라고 했다.
이에 양수경이 "남편이 알고 있냐"고 묻자 윤채영은 "말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은 "네 오빠가 군대 간다. 시부모님 앞에서는 그러지 말아라. 엄마 혼자 키워서 버릇없다고 소리 들을까 봐 무섭다"고 걱정했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2009년 동생을 먼저 보내고, 2013년 돌연 사망한 남편도 먼저 떠나보냈다. 그는 슬하에 아들 한명이 있었고, 친동생의 딸과 아들을 입양해 세 아이를 혼자 키웠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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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수경이 조카였던 두 아이를 입양했다고 전하며 딸 윤채영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양수경의 딸 윤채영은 "우리 원우 오빠 군대 간대. 세븐틴"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았다. 친구가 기사를 보내줘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나는 시집가야 하는데 어떻게 보내지 싶었다. 마음이 슬프다"라고 했다.
이에 양수경이 "남편이 알고 있냐"고 묻자 윤채영은 "말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은 "네 오빠가 군대 간다. 시부모님 앞에서는 그러지 말아라. 엄마 혼자 키워서 버릇없다고 소리 들을까 봐 무섭다"고 걱정했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2009년 동생을 먼저 보내고, 2013년 돌연 사망한 남편도 먼저 떠나보냈다. 그는 슬하에 아들 한명이 있었고, 친동생의 딸과 아들을 입양해 세 아이를 혼자 키웠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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