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돌싱 남편과 직진 혼인신고 ''6월 1일 결혼식'' [동상이몽2][★밤TView]
입력 : 2025.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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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 김재욱과의 결혼 생활을 고대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6월 결혼하는 최여진과 그의 예비 남편 김재욱이 출연했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자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최여진의 남자친구가 2020년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으며 이혼 전이었기 때문.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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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여진은 김재욱을 데리고 가평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는 "서류에 도장 찍고 마음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혼인신고를 하려는 것.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김재욱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이다. 마지막 기회"라며 망설였다.

이에 최여진은 "나랑 결혼하기 싫어서 그런 거냐 뭐냐. 지금 '한 번 실수하지 두 번 실수하나' 하고 불안한 거냐.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박력있게 김재욱을 리드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결국 혼인신고서 한 장을 챙겨 서둘러 귀가했다. 차안에서 최여진은 "뭔가가 시작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결혼 생활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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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재욱은 "진짜 잘 생각해야 한다. 나는 미안해서 그렇다"고 연신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여진은 "'미안해'라는 말보다 '사랑해', '고마워'라고 하면 된다. 더이상 미안하다는 말을 안 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여진은 또 "한 번 하면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날짜도 잡았다. 오는 6월 1일"이라고 결혼식 날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최여진은 김재욱이 요리를 하느라 정신 없는 틈을 타 혼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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