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니 크로스의 은퇴 이후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레알이 AC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타자니 라인더르스(26) 영입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그들은 레인더르스가 크로스의 은퇴 공백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기존 타깃이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26)는 여전히 관심 대상이지만, 점점 아스널행이 유력해지면서 대체 옵션으로 레인더르스가 부상했다'라며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밝혔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리그의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특히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레인더르스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었다. 당시 산드로 토날리(24)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밀란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2,300만 유로(약 366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데뷔 시즌 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핵심자원으로 자리 잡은 라인더르스는 올 시즌 43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라인더르스가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크로스의 은퇴 이후 중원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알은 크로스의 공백과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중원 안정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채 라리가 우승 경쟁에서도 점차 멀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레알이 세리에A에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가 최근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적지 않은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더르스는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AC 밀란과의 의리를 택하며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에 따르면, 레인더르스는 2029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300만 유로(약 47억 원)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밀란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TFT TRANSFERS X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레알이 AC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타자니 라인더르스(26) 영입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그들은 레인더르스가 크로스의 은퇴 공백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기존 타깃이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26)는 여전히 관심 대상이지만, 점점 아스널행이 유력해지면서 대체 옵션으로 레인더르스가 부상했다'라며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밝혔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리그의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특히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레인더르스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었다. 당시 산드로 토날리(24)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밀란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2,300만 유로(약 366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데뷔 시즌 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핵심자원으로 자리 잡은 라인더르스는 올 시즌 43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라인더르스가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크로스의 은퇴 이후 중원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알은 크로스의 공백과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중원 안정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채 라리가 우승 경쟁에서도 점차 멀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레알이 세리에A에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가 최근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적지 않은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더르스는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AC 밀란과의 의리를 택하며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에 따르면, 레인더르스는 2029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300만 유로(약 47억 원)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밀란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TFT TRANSFERS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