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종로구=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준이 '유느님' 유재석을 만난 소회를 밝혔다.
박해준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공개 이후 '아이유 아빠' 양관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16일 신작 '야당'(감독 황병국)을 선보인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날 박해준은 최근 '야당' 홍보 차 임했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 소감을 묻자 솔직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용기내서 촬영했는데, MC 유재석 선배님과 조세호가 옆에서 잘 받아주셨다.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작품('폭싹 속았수다')도 잘 됐겠다, 두 분이 워낙 리액션을 잘해주셔서 저도 붕 떠서 신나게 얘기하다 온 거 같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튼 정말 영광이었다. '유퀴즈'엔 되게 좋으시고 생각 깊으신 분들이 많이 나오시지 않나. 그분들한테 피해? 뭐라고 할까 약간 그런 마음도 있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럴 만한 사람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까. 작품 하나 잘 됐다고 나온다는 게.. 하지만 또 그런 거 생각하면 사람이 못 살 거 같으니까 다 떨치고 나간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해준은 "유재석 선배님, 조세호 덕분에 잘 놀다가 왔다. 예능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거 같다. 각자 일을 하는 게 제일 편한 거 같다"라며 "'유퀴즈'는 진짜 남다르더라. 정성껏 준비를 잘하시는 거 같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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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공개 이후 '아이유 아빠' 양관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16일 신작 '야당'(감독 황병국)을 선보인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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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 생각 없이 용기내서 촬영했는데, MC 유재석 선배님과 조세호가 옆에서 잘 받아주셨다.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작품('폭싹 속았수다')도 잘 됐겠다, 두 분이 워낙 리액션을 잘해주셔서 저도 붕 떠서 신나게 얘기하다 온 거 같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튼 정말 영광이었다. '유퀴즈'엔 되게 좋으시고 생각 깊으신 분들이 많이 나오시지 않나. 그분들한테 피해? 뭐라고 할까 약간 그런 마음도 있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럴 만한 사람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까. 작품 하나 잘 됐다고 나온다는 게.. 하지만 또 그런 거 생각하면 사람이 못 살 거 같으니까 다 떨치고 나간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해준은 "유재석 선배님, 조세호 덕분에 잘 놀다가 왔다. 예능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거 같다. 각자 일을 하는 게 제일 편한 거 같다"라며 "'유퀴즈'는 진짜 남다르더라. 정성껏 준비를 잘하시는 거 같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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