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혼다 케이스케(26,CSKA 모스크바)가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을 원한다며 라치오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다.
혼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라치오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라치오로 이적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이탈리아 축구는 선수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세리에A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그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험난하다.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혼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대회 후에는 숱한 이적설을 뿌리고 있다. 일본 언론은 혼다가 AC 밀란을 비롯해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클럽들의 영입 선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마침내 혼다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혼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클럽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영입 후보르는 밀로스 크라시치와 카세미루 그리고 혼다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혼다다. CSKA와 라치오의 이적 협상도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다. 구단 간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혼다의 빅리그 입성은 시간 문제라는 평이다.
그러나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 구단 간 이적료 차액 탓이다. 라치오는 혼다 이적료로 1천2백 유로(약 177억 원)를 책정했다. 여기에 골키퍼 카리소를 추가하겠다고 제의했다. 반면 CSKA는 1천4백5십만 유로(약 213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는 혼다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두 팀의 1차 협상은 결렬된 상태다. CSKA와 라치오는 수일 내로 혼다에 대한 협상을 제개게할 예정이다.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혼다의 빅리그 입성 여부를 가늠하게 될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혼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라치오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라치오로 이적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이탈리아 축구는 선수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세리에A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그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험난하다.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영입 후보르는 밀로스 크라시치와 카세미루 그리고 혼다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혼다다. CSKA와 라치오의 이적 협상도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다. 구단 간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혼다의 빅리그 입성은 시간 문제라는 평이다.
그러나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 구단 간 이적료 차액 탓이다. 라치오는 혼다 이적료로 1천2백 유로(약 177억 원)를 책정했다. 여기에 골키퍼 카리소를 추가하겠다고 제의했다. 반면 CSKA는 1천4백5십만 유로(약 213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는 혼다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두 팀의 1차 협상은 결렬된 상태다. CSKA와 라치오는 수일 내로 혼다에 대한 협상을 제개게할 예정이다.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혼다의 빅리그 입성 여부를 가늠하게 될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