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뜨거운 ‘노스웨스트 더비’에 박지성이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다. 주전 공격수 부상으로 지동원도 기대감을 높인다. 구자철은 ‘거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하고 손흥민은 직접 순위경쟁자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스코틀랜드 축구의 심장 햄든 파크에서 리그컵 결승행 티켓을 따내려고 칼을 갈고 있다. ‘위기의 남자’ 박주영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을 희망한다.
- M: MBC스포츠플러스, S: SBS ESPN, S1: 스포츠원, S2: SPOTV2(IPTV), ST: 스타스포츠(영어)
- 생: 생중계, 녹: 녹화중계, X: 중계 없음
- 중계 일정은 방송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박지성: [FA컵]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월28일(토) 21:45 (S2생)
드디어 ‘지성 타임’이 왔다. 나니의 부상으로 맨유는 1군 멤버의 거의 전원이 부상에 쓰러지는 대위기에 처했다. 양 측면의 나니와 애슐리 영이 모두 부상을 당한 지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베테랑 박지성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는다. 더군다나 상대는 앙숙 리버풀이다. FA컵 32강전에서 안필드 원정이라는 반갑지 않은 한판을 앞두고 있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 논쟁 이후 처음 열리는 노스웨스트 더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자철: 바이에른 뮌헨 vs 볼프스부르크, 1월28일(토) 23:30 (M생, S1생)
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난적 쾰른을 1-0으로 꺾었다는 성과가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다. 게다가 원정이다. 구자철과 볼프스부르크 모두 기회이자 위기다. 좋은 결과는 무한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만, 결과가 나쁘면 한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10위권 내에 진입한 볼프스부르크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흥미롭다.
손흥민: 헤르타 베를린 vs 함부르크, 1월28일(토) 23:30 (M생, S1생)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손흥민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팀이 5-1 대패가 오히려 손흥민에겐 다행스럽다. 함부르크의 주말 상대는 직접 순위경쟁자인 헤르타 베를린이다. 승점 1점 차이로 양 팀 모두 강등권을 아슬아슬하게 피해있다. 반드시 이겨야 할 식스 포인터(Six pointer) 경기에서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떨어진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정조국: 오세르 vs 낭시, 1월29일(일) 03:00 (X)
정조국이 친정을 만난다. 낭시의 주말 상대는 승점 동률의 오세르. 정조국이 프랑스에서 처음 나래를 폈던 바로 그곳이다. 아직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순 없는 상황이지만 후반 교체 투입이라고 해도 정조국으로서는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라운드에 선다면 정조국의 시즌 3호 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동원: [FA컵] 선덜랜드 vs 미들즈브러, 1월29일(일) 22:30 (S2생)
기회다. 니클라스 벤트너가 불의의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코너 위컴과 자리를 다퉈야 하지만 바쁜 일정도 지동원에게 희망적이다. 선덜랜드는 이 경기 후 사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로테이션이 절실하기 때문에 두 경기에서 지동원은 제대로 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FA컵 32강전 상대로는 까다로운 지역 라이벌 미들즈브러전에서 지동원이 활약해준다면 다시 한번 홈 관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기성용/차두리: [리그컵] 펄커크 vs 셀틱, 1월30일(월) 00:00 (X)
셀틱이 영광의 무대 햄든 파크에서 리그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펄커크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셀틱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맞수 레인저스에 통한의 연장전 실점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주 선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힌 기성용과 차두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성용은 연말연시 일정에서 출전이 불규칙했던 탓에 이런 기회를 잘 살려야 시즌 후반기를 영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
박주영: [FA컵] 아스널 vs 애스턴 빌라, 1월30일(월) 01:00 (S2생)
맨유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이 다시 한번 기회를 엿본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애스턴 빌라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로빈 판페르시의 휴식 가능성이 높다. 티에리 앙리, 알렉스 옥슬레이드-채임벌린, 시오 월컷과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현재로선 앙리 선발, 박주영 교체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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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FA컵]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월28일(토) 21:45 (S2생)
드디어 ‘지성 타임’이 왔다. 나니의 부상으로 맨유는 1군 멤버의 거의 전원이 부상에 쓰러지는 대위기에 처했다. 양 측면의 나니와 애슐리 영이 모두 부상을 당한 지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베테랑 박지성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는다. 더군다나 상대는 앙숙 리버풀이다. FA컵 32강전에서 안필드 원정이라는 반갑지 않은 한판을 앞두고 있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 논쟁 이후 처음 열리는 노스웨스트 더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자철: 바이에른 뮌헨 vs 볼프스부르크, 1월28일(토) 23:30 (M생, S1생)
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난적 쾰른을 1-0으로 꺾었다는 성과가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다. 게다가 원정이다. 구자철과 볼프스부르크 모두 기회이자 위기다. 좋은 결과는 무한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만, 결과가 나쁘면 한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10위권 내에 진입한 볼프스부르크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흥미롭다.
손흥민: 헤르타 베를린 vs 함부르크, 1월28일(토) 23:30 (M생, S1생)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손흥민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팀이 5-1 대패가 오히려 손흥민에겐 다행스럽다. 함부르크의 주말 상대는 직접 순위경쟁자인 헤르타 베를린이다. 승점 1점 차이로 양 팀 모두 강등권을 아슬아슬하게 피해있다. 반드시 이겨야 할 식스 포인터(Six pointer) 경기에서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떨어진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정조국: 오세르 vs 낭시, 1월29일(일) 03:00 (X)
정조국이 친정을 만난다. 낭시의 주말 상대는 승점 동률의 오세르. 정조국이 프랑스에서 처음 나래를 폈던 바로 그곳이다. 아직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순 없는 상황이지만 후반 교체 투입이라고 해도 정조국으로서는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라운드에 선다면 정조국의 시즌 3호 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동원: [FA컵] 선덜랜드 vs 미들즈브러, 1월29일(일) 22:30 (S2생)
기회다. 니클라스 벤트너가 불의의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코너 위컴과 자리를 다퉈야 하지만 바쁜 일정도 지동원에게 희망적이다. 선덜랜드는 이 경기 후 사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로테이션이 절실하기 때문에 두 경기에서 지동원은 제대로 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FA컵 32강전 상대로는 까다로운 지역 라이벌 미들즈브러전에서 지동원이 활약해준다면 다시 한번 홈 관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기성용/차두리: [리그컵] 펄커크 vs 셀틱, 1월30일(월) 00:00 (X)
셀틱이 영광의 무대 햄든 파크에서 리그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펄커크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셀틱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맞수 레인저스에 통한의 연장전 실점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주 선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힌 기성용과 차두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성용은 연말연시 일정에서 출전이 불규칙했던 탓에 이런 기회를 잘 살려야 시즌 후반기를 영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
박주영: [FA컵] 아스널 vs 애스턴 빌라, 1월30일(월) 01:00 (S2생)
맨유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이 다시 한번 기회를 엿본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애스턴 빌라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로빈 판페르시의 휴식 가능성이 높다. 티에리 앙리, 알렉스 옥슬레이드-채임벌린, 시오 월컷과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현재로선 앙리 선발, 박주영 교체를 기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