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본의 아니게 다시 이적설에 휘말린 앤디 캐롤(23)을 다독거리고 나섰다.
영국 언론들은 29일(이하 현지 시간) 일제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하려는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리버풀이 제안한 거래의 내용. 이적료를 지불하는 대신 테베스와 캐롤을 맞바꾸자고 했다는 것이다.
이달 중순에는 친정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복귀설에 시달렸던 캐롤은 다시금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것도 클럽 차원의 움직임이었기에 더욱 마음이 상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달글리시 감독이 재빨리 캐롤에게 찬사를 보내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영국 축구 전문 웹사이트 '풋볼 365'가 29일 게재한 인터뷰에서 달글리시 감독은 "앤디가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다."
특히 달글리시 감독은 캐롤이 팀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그(캐롤)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자질을 많이 지녔다"라며 "그 사실이 자신감에 어떠한 해도 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장담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언론들은 29일(이하 현지 시간) 일제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하려는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리버풀이 제안한 거래의 내용. 이적료를 지불하는 대신 테베스와 캐롤을 맞바꾸자고 했다는 것이다.
이달 중순에는 친정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복귀설에 시달렸던 캐롤은 다시금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것도 클럽 차원의 움직임이었기에 더욱 마음이 상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달글리시 감독이 재빨리 캐롤에게 찬사를 보내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영국 축구 전문 웹사이트 '풋볼 365'가 29일 게재한 인터뷰에서 달글리시 감독은 "앤디가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다."
특히 달글리시 감독은 캐롤이 팀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그(캐롤)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자질을 많이 지녔다"라며 "그 사실이 자신감에 어떠한 해도 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장담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