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2)이 아우크스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다.
구자철은 31일(현지시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분데스리가 17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올 시즌 종료까지 뛴다. 펠릭스 마가트 볼프스부르크 감독의 반대로 함부르크, 하노버 이적에 실패한 그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기회를 붙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임시 탈출구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득점상을 차지하고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두 시즌 2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구자철은 상대적으로 주전이 보장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 안드레아스 레티흐 단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구자철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의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라운드 현재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사진=이연수 기자
구자철은 31일(현지시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분데스리가 17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올 시즌 종료까지 뛴다. 펠릭스 마가트 볼프스부르크 감독의 반대로 함부르크, 하노버 이적에 실패한 그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기회를 붙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임시 탈출구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득점상을 차지하고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두 시즌 2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구자철은 상대적으로 주전이 보장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 안드레아스 레티흐 단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 차례 시도한 끝에 구자철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의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라운드 현재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