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발렌시아 전 무승부에도 주젭 펩 과르디올라 감독(41)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1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국왕 컵' 4강 1차전 발렌시아와의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 이래 메스타야(발렌시아 홈구장)에서 치른 가장 훌륭한 경기"라며 선수들을 추켜세웠다. "전략적으로 잘 준비된 그들을 상대로 한 골밖에 주지 않았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발렌시아 원정은 늘 어렵다고 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처럼 이날 역시 바르셀로나는 고전했다. 전반 19분 핸드볼 논란에 휩싸인 호세 핀토(37)는 경기 내내 야유를 받았고 메시는 천금 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세스크 파브레가스(25)는 발렌시아 제레미 마티유(29)의 무릎에 눈 위를 찢기며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임했다. 메스타야를 가득 메운 발렌시아 관중의 응원마저 바르셀로나엔 악재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기죽지 않고 경기에 임했고, 많은 기회를 창조하며 멋진 경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또다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괜찮은 결과다"라며 긍정론을 폈다. 이유는 단순하다. 오는 8일 펼쳐질 2차전의 무대가 캄노우(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무승부는 괜찮은 결과다. 캄노우에선 우리가 이길 것이기 때문"이라며 결승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승리를 향한 힘찬 함성을 기대한다"며 캄노우를 가득 메울 홈팬들에 응원을 부탁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1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국왕 컵' 4강 1차전 발렌시아와의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 이래 메스타야(발렌시아 홈구장)에서 치른 가장 훌륭한 경기"라며 선수들을 추켜세웠다. "전략적으로 잘 준비된 그들을 상대로 한 골밖에 주지 않았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발렌시아 원정은 늘 어렵다고 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처럼 이날 역시 바르셀로나는 고전했다. 전반 19분 핸드볼 논란에 휩싸인 호세 핀토(37)는 경기 내내 야유를 받았고 메시는 천금 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세스크 파브레가스(25)는 발렌시아 제레미 마티유(29)의 무릎에 눈 위를 찢기며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임했다. 메스타야를 가득 메운 발렌시아 관중의 응원마저 바르셀로나엔 악재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기죽지 않고 경기에 임했고, 많은 기회를 창조하며 멋진 경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또다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괜찮은 결과다"라며 긍정론을 폈다. 이유는 단순하다. 오는 8일 펼쳐질 2차전의 무대가 캄노우(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무승부는 괜찮은 결과다. 캄노우에선 우리가 이길 것이기 때문"이라며 결승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승리를 향한 힘찬 함성을 기대한다"며 캄노우를 가득 메울 홈팬들에 응원을 부탁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