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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11년 4월 1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첼시FC와 2010/2011UEFA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이 맨유의 4강행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트리고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맨유의 선제골 주인공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였다. 그 후 디디에 드로그바가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올드 트라포드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박지성이 불과 몇 십 초 만에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슈팅으로 첼시를 무너뜨렸다. 이 골은
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골과 비슷해 더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