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일랜드 대표팀 주장 로비 킨(31)이 조반니 트라파토니(73) 감독의 잔류를 희망했다.
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트라파토니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킨은 트라파토니 감독의 사임설에 대해 "그럴 리가 없다"고 밝혔다.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서는 "아직 대표팀에서 물러날 때가 아니다"며 일축했다. 이어 킨은 "(조별 예선 탈락은) 우리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러나 나는 솔직히 말해 이에 대해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며 유로2012 결과에 개의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2012에서 아일랜드는 24년 만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일랜드의 조별 예선 성적은 굴욕에 가까웠다.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서 아일랜드는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1-3으로 패했다. 스페인과의 2차전에서도 0-4로 대패했다. 그리고 19일 새벽 열린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아일랜드는 3전 전패를 기록. C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자연스레 아일랜드 대표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트라파토니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표팀 선수들은 경험 부족이 문제였다며 트라파토니 감독을 두둔했다.
대표팀 미드필더 앤드루스는 "우리는 24년간 유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며 경험 부족이 패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간 트라파토니 감독은 우리팀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며 트라파토니 감독을 옹호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트라파토니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킨은 트라파토니 감독의 사임설에 대해 "그럴 리가 없다"고 밝혔다.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서는 "아직 대표팀에서 물러날 때가 아니다"며 일축했다. 이어 킨은 "(조별 예선 탈락은) 우리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러나 나는 솔직히 말해 이에 대해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며 유로2012 결과에 개의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2012에서 아일랜드는 24년 만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일랜드의 조별 예선 성적은 굴욕에 가까웠다.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서 아일랜드는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1-3으로 패했다. 스페인과의 2차전에서도 0-4로 대패했다. 그리고 19일 새벽 열린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아일랜드는 3전 전패를 기록. C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자연스레 아일랜드 대표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트라파토니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표팀 선수들은 경험 부족이 문제였다며 트라파토니 감독을 두둔했다.
대표팀 미드필더 앤드루스는 "우리는 24년간 유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며 경험 부족이 패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간 트라파토니 감독은 우리팀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며 트라파토니 감독을 옹호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