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프랑스축구협회가 로랑 블랑 국가대표팀 감독(46)과 미래를 의논한다.
프랑스는 8강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유로 2012를 마감했다. 블랑 감독의 계약은 이번 대회 종료시까지로 되어있다. 프랑스축구협회의 노엘 라 그라에 회장은 24일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미래를 의논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라 그라에 회장은 "상황을 여유롭게 검토하기 위해 일주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블랑 감독과 8일 안에 만날 것이고, (그때가 되면) 공통적인 입장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블랑 감독은 부진에 빠졌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로2012 성적이 옥의 티로 남는다. 프랑스는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패전 전까지 A매치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라 그라에 회장도 "우리는 발전해 왔다"며 블랑 감독의 업적을 평가했다. 유로 대회의 최종성적도 만족해 했다. 그는 "우리는 FIFA 랭킹 16위에 있고 유로 8강으로 마감했다.그게 목표였으며 실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블랑 감독이 계속해서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지는 미지수다. 블랑 감독은 대회 전부터 첼시 등 유력 클럽들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라 그라에 회장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 등 새 감독 선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프랑스는 8강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유로 2012를 마감했다. 블랑 감독의 계약은 이번 대회 종료시까지로 되어있다. 프랑스축구협회의 노엘 라 그라에 회장은 24일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미래를 의논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라 그라에 회장은 "상황을 여유롭게 검토하기 위해 일주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블랑 감독과 8일 안에 만날 것이고, (그때가 되면) 공통적인 입장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블랑 감독은 부진에 빠졌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로2012 성적이 옥의 티로 남는다. 프랑스는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패전 전까지 A매치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라 그라에 회장도 "우리는 발전해 왔다"며 블랑 감독의 업적을 평가했다. 유로 대회의 최종성적도 만족해 했다. 그는 "우리는 FIFA 랭킹 16위에 있고 유로 8강으로 마감했다.그게 목표였으며 실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블랑 감독이 계속해서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지는 미지수다. 블랑 감독은 대회 전부터 첼시 등 유력 클럽들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라 그라에 회장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 등 새 감독 선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