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독일의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4, 라치오)가 자기 자존심보다 팀을 앞세웠다.
클로제는 25일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주전 선수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차선책용 선수가 아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클로제는 유로2012에서 제2 스트라이커로 활용되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부 마리오 고메즈에 밀렸다.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야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클로제는 뢰브 감독의 선택에 불만이 없다고 강조했다. 클로제는 "감독과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절대 내 자존심을 팀보다 앞세우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도 "결국 감독이 최고의 두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선택한다"고 감독 권한을 존중했다.
클로제는 그리스와의 8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다행히 득점포를 터트려 관록을 과시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독일 현지 언론에서는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고메즈를 우선 기용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클로제는 25일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주전 선수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차선책용 선수가 아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클로제는 유로2012에서 제2 스트라이커로 활용되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부 마리오 고메즈에 밀렸다.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야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클로제는 뢰브 감독의 선택에 불만이 없다고 강조했다. 클로제는 "감독과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절대 내 자존심을 팀보다 앞세우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도 "결국 감독이 최고의 두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선택한다"고 감독 권한을 존중했다.
클로제는 그리스와의 8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다행히 득점포를 터트려 관록을 과시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독일 현지 언론에서는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고메즈를 우선 기용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