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40)이 제니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 시각)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경기는 졌지만 로저스 감독은 영국 언론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우리를 매우 적극 환영해줬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인종차별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다. 제니트 팬들은 인종 차별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흑인 선수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리버풀의 어린 흑인 선수인 라임 스털링(19)이 선발로 출전하였기에 로저스의 고심은 더욱 컸었다.
다행히 우려했던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져 로저스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새벽 5시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세 골차 이상, 혹은 다득점하며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 시각)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경기는 졌지만 로저스 감독은 영국 언론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우리를 매우 적극 환영해줬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인종차별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다. 제니트 팬들은 인종 차별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흑인 선수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리버풀의 어린 흑인 선수인 라임 스털링(19)이 선발로 출전하였기에 로저스의 고심은 더욱 컸었다.
다행히 우려했던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져 로저스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새벽 5시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세 골차 이상, 혹은 다득점하며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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