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안데르송(24)이 이적을 원했지만 무산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데르송은 15일 브라질 방송 ‘오 글로부’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나려고 수차례 시도했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었다”며 이적을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며 소속팀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2007년 여름 안데르송은 포르투를 떠나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그레미우 시절부터 안데르송은 ‘제2의 호나우지뉴’라는 애칭을 받은 브라질 기대주였다. 포르투 시절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맨유 생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맨유 입성 후 안데르송 활약은 실망 그 자체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변신했지만 팀 내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설상가상 잦은 부상이라는 악재마저 겹쳤다. 스콜스 장기 대체자로 고려됐지만 실망감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안데르송은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가기 시작했다. 퍼거슨 감독 믿음에 보답한 것이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 중이다. 이적 전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비로소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안데르송은 15일 브라질 방송 ‘오 글로부’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나려고 수차례 시도했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었다”며 이적을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며 소속팀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2007년 여름 안데르송은 포르투를 떠나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그레미우 시절부터 안데르송은 ‘제2의 호나우지뉴’라는 애칭을 받은 브라질 기대주였다. 포르투 시절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맨유 생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맨유 입성 후 안데르송 활약은 실망 그 자체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변신했지만 팀 내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설상가상 잦은 부상이라는 악재마저 겹쳤다. 스콜스 장기 대체자로 고려됐지만 실망감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안데르송은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가기 시작했다. 퍼거슨 감독 믿음에 보답한 것이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 중이다. 이적 전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비로소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