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우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24)과 지동원(22)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아우구스부르크는 16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과 지동원은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강력한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도 문제였다.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구자철은 전반 초반부터 레버쿠젠의 압박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패스를 하지 못했다.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던 아우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레버쿠젠은 전반 25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프리킥을 키슬링의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레버쿠젠은 강한 압박으로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아우구스부르크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전반 33분 토비아스 베르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0분 지동원이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이 골문을 아깝게 빗나갔다.
그러나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 하던 아우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벤더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레버쿠젠의 안드레 쉬를레가 일대일 찬스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마닝거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볼을 벤더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묄더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아우구스부르크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 개막 후 첫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우구스부르크는 16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과 지동원은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강력한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도 문제였다.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구자철은 전반 초반부터 레버쿠젠의 압박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패스를 하지 못했다.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던 아우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레버쿠젠은 전반 25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프리킥을 키슬링의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레버쿠젠은 강한 압박으로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아우구스부르크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전반 33분 토비아스 베르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0분 지동원이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이 골문을 아깝게 빗나갔다.
그러나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 하던 아우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벤더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레버쿠젠의 안드레 쉬를레가 일대일 찬스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마닝거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볼을 벤더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묄더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아우구스부르크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 개막 후 첫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