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존 테리(첼시)가 라파엘 바니테스 감독에게 경고장을 받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존 테리는 유로파리그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32강전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며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아직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앞으로도 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계속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당시 첼시는 스파르타를 1-0으로 이겼다.
베니테스는 그러면서도 "테리는 훌륭한 선수이니만큼 곧 컨디션을 회복할 것"이라며 "그가 정상 상태로 복귀하면 우리 팀의 남은 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근'도 살짝 가미했다.
한편 존 테리는 무릎 부상 이전에도 지난해 11월 17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무릎 연골을 다쳤고, 올 시즌 내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팀 내에 또다른 고참 선수인 프랭크 램파드가 최근 맹활약 하고 있다. 과연 존 테리는 부상의 아픔을 떨치고 일어나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영국 런던= 안준혁 통신원
베니테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존 테리는 유로파리그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32강전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며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아직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앞으로도 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계속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당시 첼시는 스파르타를 1-0으로 이겼다.
베니테스는 그러면서도 "테리는 훌륭한 선수이니만큼 곧 컨디션을 회복할 것"이라며 "그가 정상 상태로 복귀하면 우리 팀의 남은 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근'도 살짝 가미했다.
한편 존 테리는 무릎 부상 이전에도 지난해 11월 17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무릎 연골을 다쳤고, 올 시즌 내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팀 내에 또다른 고참 선수인 프랭크 램파드가 최근 맹활약 하고 있다. 과연 존 테리는 부상의 아픔을 떨치고 일어나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영국 런던= 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