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올해로 한국 시즌 2년차인 에릭 해커(30ㆍNC 다이노스)가 노히터 피칭을 펼치며, 한화 타선을 3회까지 완벽하게 묶었다.
13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NC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에릭이 3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단 한 개의 안타도 주지 않고 완벽하게 막았다. 3이닝 피안타 없이 삼진은 하나를 기록했다. 볼넷은 한 개를 내줬지만, 투구수를 단 38개로 끊으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에릭은 2회까지 퍼펙트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 후속타자 고동진과 김회성을 각각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에릭은 2회에도 4번타자 김태균을 투수 앞 땅볼, 김태완을 포수 플라이, 정현석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완벽하게 막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대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이양기의 타구를 에릭이 직접 잡아 처리하고, 김민수를 유격수 땅볼,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에릭은 3회가 끝나고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한편, NC와 한화와의 경기는 현재 득점 없이 무승부로 진행 중이다.
사진=뉴스1 제공
13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NC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에릭이 3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단 한 개의 안타도 주지 않고 완벽하게 막았다. 3이닝 피안타 없이 삼진은 하나를 기록했다. 볼넷은 한 개를 내줬지만, 투구수를 단 38개로 끊으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에릭은 2회까지 퍼펙트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 후속타자 고동진과 김회성을 각각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에릭은 2회에도 4번타자 김태균을 투수 앞 땅볼, 김태완을 포수 플라이, 정현석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완벽하게 막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대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이양기의 타구를 에릭이 직접 잡아 처리하고, 김민수를 유격수 땅볼,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에릭은 3회가 끝나고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한편, NC와 한화와의 경기는 현재 득점 없이 무승부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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