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금수원 집결...긴장속 성경공부
입력 : 2014.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2,500여명 17일 이 종교시설인 금수원에 모여 '성경 공부(예배)'를 진행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있는 구원파종교시설인 금수원 대강당에서 예배에 해당하는 '성경 공부, 말씀듣는 시간'을 한시간 반가량 연다.

구원파의 한 관계자는 "이날 모인 신도는 평소의 두배인 약 2,500여명으로

부르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이 모였다"며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집에서 가만히 있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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