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SBS 보도국 소속 기자들이 KBS '뉴스9'이 보도한 '문창극 망언' 관련 뉴스가 SBS에서 먼저 취재를 마쳤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도국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관계자는 13일 "문창극 총리 내정자 망언 관련 취재를 먼저 마쳤지만, 보도국에서 추가 취재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추가 취재 이후에도 보도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KBS보다 늦게 방송됐다"고 말했다.
KBS는 앞서 지난 11일 '뉴스9'을 통해 문창극 내정자의 '일본의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 '남북분단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부적절한 과거 발언을 영상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SBS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3시께 보도편성워원회를 열며 이 자리에는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정치부장이 참석한다. 노조 측은 이 자리에서 보도국의 해명을 듣고,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SBS기자협회도 이날 저녁에 총회를 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관계자는 13일 "문창극 총리 내정자 망언 관련 취재를 먼저 마쳤지만, 보도국에서 추가 취재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추가 취재 이후에도 보도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KBS보다 늦게 방송됐다"고 말했다.
KBS는 앞서 지난 11일 '뉴스9'을 통해 문창극 내정자의 '일본의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 '남북분단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부적절한 과거 발언을 영상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SBS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3시께 보도편성워원회를 열며 이 자리에는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정치부장이 참석한다. 노조 측은 이 자리에서 보도국의 해명을 듣고,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SBS기자협회도 이날 저녁에 총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