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싱글대디 사연... tvN '현장토크쇼 택시'
입력 : 2014.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새로 MC를 맡게 된 오만석이 이영자가 함께 한 '택시의 탄생 편'에서이혼 후 싱글대디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전처와 이혼 후 딸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음을 밝히며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한 번은 둘이서 놀이공원에서 놀고 집에 돌아가는데 아이가 갑자기 시무룩해지더라. 아무리 이유를 물어도 끝까지 말을 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더니 집에 가자마자 딸 영주가 울음을 터뜨렸다. 제가 딸에게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러냐'고 물었더니 울음이 더 커졌다. 그럴 때 진짜 (마음이) 찢어진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빠가 미안해, 미안해'하며 둘이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혼 후 혼자 키우고 있는 영주 양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영주 양은 동그란 눈망울에 아빠 오만석을 꼭 닮은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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