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명승부 끝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3·스위스·세계랭킹 4위)를 누르고 윔블던 정상에 복귀했다.
조코비치는 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4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2500만 파운드)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페더러와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6-7<7-9> 6-4 7-6<7-4> 5-7 6-3)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1년에 이어 3년 만에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
통산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는 7번으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76만 파운드(약 30억원)에 이른다. 호주오픈 4회, 윔블던 2회, US오픈 1회 우승을 자랑하는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4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2500만 파운드)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페더러와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6-7<7-9> 6-4 7-6<7-4> 5-7 6-3)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1년에 이어 3년 만에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