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며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하는 내용을 내보낸 jt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여당의 추천을 받은 한 위원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보다 진행자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 손석희 앵커를 겨냥한 ‘표적 심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었는데, 전체 위원 5명 가운데 정부·여당 추천 위원 3명이 ‘다이빙벨 보도’에 대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의견을 냈다.
‘관계자 징계 및 경고’는 재승인·재허가 때 벌점 4점이 부과되는 법정 제재(중징계)다. 야당 추천 위원 2명은 ‘문제 없음’ 의견을 내 크게 엇갈렸으나, 다수결에 따라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됐다. 법정 제재의 경우 심의위원 9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체 회의에서만 결정할 수 있다.
정부·여당의 추천을 받은 한 위원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보다 진행자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 손석희 앵커를 겨냥한 ‘표적 심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었는데, 전체 위원 5명 가운데 정부·여당 추천 위원 3명이 ‘다이빙벨 보도’에 대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의견을 냈다.
‘관계자 징계 및 경고’는 재승인·재허가 때 벌점 4점이 부과되는 법정 제재(중징계)다. 야당 추천 위원 2명은 ‘문제 없음’ 의견을 내 크게 엇갈렸으나, 다수결에 따라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됐다. 법정 제재의 경우 심의위원 9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체 회의에서만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