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변사체 발견... DNA 거의 일치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국과수는 이 변사체에 대한 DNA 검사 결과 유병언 전 회장과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결과를 21일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에 대한 DNA 검사를 벌인 결과 이 변사체 DNA와 유 전 회장 형의 DNA가 거의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변사체는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밭주인의 신고로 발견했다. 신고 당시에 이미 부패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 전 회장의 DNA와 유사점이 확인됐지만 아직 유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신중한 모습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