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日 산케이 책임 묻겠다...朴 대통령 사생활 의혹제기
입력 : 2014.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청와대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일본의 극우성향 ‘산케이(産經)신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기사에서 증권가 정보 등을 인용해 근거 없이 박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고 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것을 기사로 썼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윤 수석은 “이미 시민단체도 산케이신문을 고발했다”며 “소송은 제삼자의 고발로 이미 시작됐지만 소송 주체에 따라 법적 의미가 많이 달라진다.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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