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영 감독이 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을 비판했다.
정지영 감독을 비롯한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영화인준비모임 참여 영화인들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5일째 단식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김장훈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정지영 감독은 "세월호 희생자 유족 여러분들과 열심히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뒤늦게 영화인들이 나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감독은 이어 "우리 정치를 이끄는 소위 정치 지도자들이 세월호 사건의 공범 같다. 뒤늦게 참여한 우리들은 공범이 되기 싫어서 참여하게 됐다. 침묵 또한 공범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인들은 지금부터 단식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정지영 감독을 비롯한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영화인준비모임 참여 영화인들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5일째 단식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김장훈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정지영 감독은 "세월호 희생자 유족 여러분들과 열심히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뒤늦게 영화인들이 나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감독은 이어 "우리 정치를 이끄는 소위 정치 지도자들이 세월호 사건의 공범 같다. 뒤늦게 참여한 우리들은 공범이 되기 싫어서 참여하게 됐다. 침묵 또한 공범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인들은 지금부터 단식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